[KNT한국뉴스타임]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4월 13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1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적정 혈액보유량이 미달되어 혈액수급위기‘관심’단계에 있다. 김포시는 2018년 8월 말라리아 관련 헌혈 제한 지역에서 해제되어 헌혈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되었고, 2020년 3월 구래동에는 헌혈의 집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아직 모르고 있는 시민들이 많다. 이에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작년부터 김포시민의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버스 2대를 배치하여 진행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시간대별로 사전 접수하여 인원 밀집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헌혈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이 부여되며, 헌혈증서와 기념선물, 회복을 돕기 위한 죽과 음료가 제공된다.
코로나로 나들이 가기 어려운 시국이다.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로, 특히 4월 13일은 김포시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이다. 벚꽃 핀 사우광장에서 친구나 가족의 손을 잡고 헌혈이라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보도자료출처: 김포시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