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마스크 구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자체 확보한 마스크 23,000매를 오는 21일부터 무료로 공급한다.
이번 마스크 무료공급은 지난 7일 15,500매, 14일 20,000매에 이어 세 번째로, 총 4,600세대에 세대 당 5매씩 배부한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3차 배부까지 포함하면 신청하신 47,523세대의 약25%인 11,700세대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시민들께 드릴 마스크를 한 장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지만 원하는 수량만큼 신속하게 공급해드리지 못하는 현실의 벽 앞에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고 하며,
“이번에 당첨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 물량이 확보될 때마다 중복수령 없이 매주 추첨을 해서 계속 나눠드릴 계획이며, 신청하신 모든 세대가 다 받으실 때까지 마스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차 공급은 3. 20(금)에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공정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중복접수 여부 등 확인을 거쳐 당일 저녁 당첨자들에게 개별 통보한다.
3. 21(토)~3.22(일) 09시~18시, 3.23(월)~3.24(화) 09시~21시 중 당첨자들은 편한 시간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한 읍면동사무소에서 마스크를 수령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