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는 독거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 쓰던 묵은 이불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해 주는 뽀송뽀송 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는 통장협의회의 제보로 홀로 사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이 무거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퀸크린셀프빨래방 민락본점(용민로122번길 10-20)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 통장협의회 통장 4명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세탁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챙긴다.
깨끗하게 세탁된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아본 어르신들은 “이불을 새로 산 것 같다”고 기뻐하였으며 봉사자들의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임내선 퀸크린셀프빨래방 민락본점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빨래를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로 쾌적하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게나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안윤배 송산2동장은 “뽀송뽀송 빨래서비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주는 유익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