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4월부터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좌를 지원하는 ‘도서관 교육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이 열악한 작은 도서관 강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함으로써 사립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갈매 한라비발디 작은도서관 ▲산마루 작은도서관 ▲교문동 꿈꾸는 작은도서관 ▲인창동 애기똥풀 도서관 ▲수택동 작은도서관 통로 등 5곳이다.
주요 강좌로는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동시를 그리다' ▲직접 손글씨를 써보고 다양한 소품에 적용해보는 '캘리그라피' ▲장용철의 '연극배우와 함께 희곡을 읽고, 말하다' ▲기후위기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그린뉴딜 관련 '기후변화에서 지구 지키기' 등으로 작은 도서관별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은희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은 “구리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한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자기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고, 이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 품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들이 많은데 가까운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 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