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지역상점을 대상으로 파주시 공무원의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DMZ평화관광을 전면 중단한지 석 달도 안 돼 코로나19 발병으로 관광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는 200억 원에 이른다.
시는 온라인에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신해 파주시 공무원들의 개인 SNS를 활용해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외식업체 등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체험한 소개글을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밴드 등에 게재해 소비를 촉진하고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파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 SNS 홍보를 통해 소개된 맛집과 함께 파주페이와 온누리상품권 이용도 홍보해 실질적인 고객유입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무원들이 개인 SNS 채널을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을 위한 창구로 활용해 ‘가치 있는 소비촉진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지역상권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