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 교사 양성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2019년부터 남양주시에서 시작된 신규 양성 과정은 취약 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의 전문 인력 배치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은 교육생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 기간을 연장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교육생은 1차 온라인교육(15주), 2차 대면교육(15주), 3차 온라인교육(15주)의 총 3차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신규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20명은 지난 29일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간단한 개강 모임을 갖고, 교육 운영 취지 및 교육 일정과 주의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소통 공간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양성 과정은 기존 온라인 과정으로만 운영되는 교육 과정에 15주 기간의 대면 교육을 추가해 현장 적용을 위한 실무 교육으로 강화됐다.”라며 “교육 과정은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 교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니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