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너와 나, 그래서 우리!’라는 주제로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코로나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에는 Y세대인 94년생부터 베이비부머세대인 63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나’와 ‘너’에 대해 알아보고 조직에 속한 ‘우리’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MBTI연구소 전미선 선임연구원의 MBTI 성격유형별 특성에 대한 강연과 '새로운 리더가 온다'의 저자인 이호건 작가의 소통의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파주시 토닥토닥상담실 김순숙 상담실장이 치유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교육생의 94.3%가 교육이 유익했고 다른 사람에게 교육을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소통과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호간 이해를 돕는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는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보강해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4월 말 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소통교육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장 수용인원대비 30%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