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29일 독서 캠페인 리딩페인(Reading Campaign)의 첫 번째 행사로 2021년 남양주시 도서를 선정하기 위한 도서 공모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독서 캠페인 ‘리딩페인, 코로나블루 치료 BOOK-백신 만들기’는 책 읽기, 낭독, 독후감 공모전, 북살롱(Book Solon)을 하나의 큰 콘텐츠로 엮은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공모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2021년 한 해 동안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도서를 추천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의 3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딩페인 웹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는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책 읽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독서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돼 「책 읽는 도시 남양주」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책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남양주시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세계 책의 날’인 오는 4월 23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