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관내 청소년 30여 명 및 위원 20여 명과 함께 마을 골목길을 구석구석 다니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퇴계원역 주변을 시작으로 퇴계원 1·3리 및 퇴계원 6·7·8·12·17리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취약 지역 및 노후된 자연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야외에서 활동적인 봉사를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친구를 보면 버리지 말라고 꼭 이야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 한왕희 위원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청소년들과 활동하면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 같아 함께하게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깨끗한 퇴계원읍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퇴계원읍을 깨끗한 에코피아로 만들고자 사회단체와 함께 주말도 없이 환경 순찰단, 아이스팩 수거단, 싹쓰리데이, 에코플로깅,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에서는 현재 13개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월 1회 지정된 날짜에 해당 구역에서 싹쓰리데이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교통봉사대, 해병전우회, 생활개선회 등 9개 사회단체가 싹쓰리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