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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북동, 자전거 무료정비 봉사 성황


[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회원은 지난 27일 송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전거 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탄평 회원들은 2021년 사업으로 지난 13일 통복동을 시작으로 송북동이 두 번째다. 겨울동안 잠자고 있던 자전거를 점검해 주고, 고장난 자전거 50여대를 무료정비해 동민들로부터 칭송과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오춘식 자탄평회장은 “평택은 자전거 타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장려할 필요가 있다”며 “자전거가 고장나면 번거롭고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리하기 보다는 방치하거나 불편을 감수하고 타는 것을 보고 정비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일정으로는 다음달 6일 용이동(현촌근린공원), 20일 진위면(진위면행정복지센터) 등 1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18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자세한 일정은 읍・면・동에 홍보 중)

김태근 송북동장은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지향하는 평택시에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민들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새로운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탄평은 평택시 5060 신중년희망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전거 정비사 자격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지난해 10월 결성한 봉사모임으로 평택시 곳곳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정비봉사를 해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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