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성시는 지난 24일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보라 안성시장의 성명서 발표 및 19일 임병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유치 TF팀’ 구성, SNS 시민참여 챌린지 등에 이어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로 안성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7일,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7개를 경기동‧북부 접경지역 및 자연보전권역 17개 시군으로 이전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을 안성시에 유치하기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성시민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성시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4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공기관 이전 공고문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전규모 248명, 경기복지재단은 81명으로 알려졌으며, 4월12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후 4월중 심사를 거쳐 5월까지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