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경기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 25일 경기도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의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는 도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특화작목 육성, 학사관리 등 농업인대학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우수사례 평가, 3차 종합 평가를 거치며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은 고양시, 가평군, 포천시 3개 시군이다.
고양벤처농업대학은 2007년 3월 설립, 2020년 기준 14기까지 36개과 1,0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1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인적자원의 토대를 마련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양벤처농업대학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현장실습, 비대면 화상툴 방식의 교육을 도입하여 교육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통해 양봉반, 농업기술전문가반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수 있었다.
고양벤처농업대학 학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 및 표창 수상을 계기로, 시는 농업인 대학뿐 아니라 스마트 농업기술 등 실용적인 농업 교육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벤처농업대학은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기술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육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여 전문농업 인재 양성과 고양시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