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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 교육 시작

전시해설부터 교육프로그램 운영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한번에

[KNT한국뉴스타임]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 비대면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두진문학관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견학이 어려웠던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교육에는 보개초등학교 4~6학년 32명이 참여하였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해주는 온라인 전시체험과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첫눈에 박두진!'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비대면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요점을 전달하는 문학관 해설과 박두진 시를 활용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박두진 시인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는 직접 문학관을 찾아가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 심화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교육이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욱 원활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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