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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마다 학교시설공사, 서울에선 이제 끝

빈번하고 연속적인 학교 공사 → 학교별 3년간 1회로 통합 공사

[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빈번한 공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교육환경개선사업을「통합형 학교 단위 시설개선」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방식은 단위사업(12개) 종류별로 분리 추진하여 잦은 공사(최근 6년간 평균 631개교가 연속 공사)를 유발하였으며, 이로 인해 △잦은 공사로 인한 피로감 호소 △사업 종류별 추진에 따른 효율성 저하△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안전관리에 대한 어려움 등이 제기되었다.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은 냉난방·바닥·창호공사 등 단위사업별로 빈번하게 진행해오던 공사를 학교단위로 통합하여 3년에 1회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학교 공사 횟수 감소, △공사로 인한 학교의 부담 경감, △공종별 중복투자 요소를 예방하여 예산집행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학교단위)은 △학교별 사업 신청(4월), △교육지원청의 현장 조사 시행(4~5월), △시민참여 현장검증 실시(7~8월), △우선순위심의위원회 심의(8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상 사업(학교단위 우선순위)을 선정한다. 우선순위 선정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지원청·교육시설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3년 이내에 학교별로 통합 공사를 시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조희연)은「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도입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공사 횟수 감소를 통한 원활한 학사 운영으로 학교현장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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