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지난 27일 남양주시는 최근 새로 개관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에서 인문학 콘서트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를 개최했다.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는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들을 중심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인문학 콘서트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개관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을 기념하며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했다.
조 시장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우리의 책무는 지금까지 이어 온 역사의 긍정적인 가치를 인식하고 아쉬웠던 유산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양주는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와 도시 디자인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를 통해 남양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석영 선생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들을 다루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와 강사를 주기적으로 선정해 시를 대표하는 친시민 문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