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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조광한 시장, 비오는 주말에도 주요 정책 현장점검 실시

시민 대표 휴식공간인 청학밸리리조트, 삼패공원 등 현장 살펴

[KNT한국뉴스타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비예보가 있는 주말임에도 주요 정책 2개소 현장점검 강행군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으로 주말을 이용해 정책 투어와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날 조 시장은 우선 이미선 꾸움아르떼 대표작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청학천 2단계 공원화사업 추진 중인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입구 난간 등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구조물들을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조 시장은 청학아트라이브러리 조성 부지를 점검하며 도서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전문 건축가를 참여시켜 설계부터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철거예정으로 남아있는 건물 철거 시에도 공공미술 작가의 작가적 관점에서 과거의 기록으로 살릴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자문을 구하도록 주문했다.

조 시장은“늘 강조했듯 공간의 주인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공간배치를 잘 해서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은 추진하되 기존 설치물들 중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남겨 미적 가치를 더해 과거와 현재가 잘 매칭된 작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이미선 작가는“예전에 청학계곡에 놀러오면 백숙을 시켜 먹으며 비싸면 50만원 싸면 10만원 정도의 자릿세를 내야만 했는데 이젠 너무 좋아졌다. 시민의 이야기를 이렇게 잘 들어주시는 행정가는 처음 본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서 조 시장은 와부읍 도곡취수장 부근부터 삼패야구장까지 걸으며 한강변 동양하루살이 주서식지였던 버드나무 수목 제거작업 완료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현장점검 시 지시한 3선 트랙(조깅로, 자전거도로, 산책로) 추진 관련 문제점에 대해 관계부서 직원과 논의 했다.

조 시장은 “삼패한강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조성하면 외부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다. 덕소역에서 내려 한강변을 걸은 후 도심역에서 돌아가는 코스로 개발 할 수 있다.”며 구간마다 아교목 꽃군락지를 조성하고 잔디광장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궁촌천~홍릉천까지 한강변 정비계획에 따라 국도6호선 교량 하부공간을 개선하고 삼패 한강시민공원 시설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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