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20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은 이혜원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4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지난해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내역을 수치화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로 제출하기 전 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의 마지막 단계로 재무운영의 적법성,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해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 재정운영의 책임감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2020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전년보다 2,173억 늘어난 1조 1천 5억 원으로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기념비적인 해로 다른때보다 결산검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 검사를 통해 작성된 결산검사의견서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군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