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6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및 현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두 대회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선수들 모두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라 생각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봉사를 실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후원대상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추천받아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두 가구가 선정됐다.
이날 기부물품 및 현금을 전달받은 최 모 씨는 “평소 무릎이 아파 거동이 힘들어 집 청소를 못했는데 안성시청 선수들이 와서 청소도 해주고 필요했던 생필품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프트테니스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선수들과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