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2월 18일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남양주 백병원에 설치한 ‘복지천사함’이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봄날과 같은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주민은 남편의 간병과 생계를 위한 일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녀의 대학 진학 실패로 미래를 걱정하던 중 백병원에 설치된 ‘복지천사함’을 발견하고 자녀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사연을 적어 넣었다.
이를 확인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건복지팀은 신청 가구의 자녀를 사례 대상자로 선정하고,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분과가 직접 지원에 나섰으며 대상 청년은 취업에 성공해 회사로부터 대학 진학 지원 등 희망의 선물을 받게 됐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설치한 ‘복지천사함’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웃 분들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천사함’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백병원 3층 로비에 설치돼 있으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주 2회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