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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나서다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업무상 질병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0년 근골격계부담작업 최초 유해요인조사를 완료했다.

조사는 현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사무직 근로자를 포함하여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지자체 특성상 세부 작업공정을 현장평가하기 위해 사전 체크리스트 평가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작업환경 관찰을 통해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했다.

확인된 유해요인으로는 VDT작업, 중량물취급,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는 형태였으며 근골격계 취약 작업장에 대한 2개소가 근골격계질환의 위험성이 확인됐다. VDT작업은 수근관증후군의 발생의 위험성이 있으나, 사무직종사자가 집중적인 자료입력으로 인한 피로축적과 자율적인 휴게시간의 보장 등을 감안해 부담작업으로는 판정되지 않았다.

이종춘 파주시 자치행정국장은 “부담 작업에 취약한 작업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근로자 보건관리를 실시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에 노사 합심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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