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고위기청소년 사례 개입 논의 및 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자의 선정 심의를 위한 ‘2021년 제1회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파주경찰서, 파주시 상담복지센터 및 드림스타트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ADHD, 분노 행동장애를 가진 위기 청소년의 치료비 지원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의 생활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 청소년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가정폭력 피해가정의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복지정책과의 LH주거 지원, 파주경찰서의 가정폭력 방지 모니터링,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어머니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안전망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안전망이란,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가 서로 상호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제공,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성된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실행위원회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결정 및 개입 필요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 전반적으로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많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실행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0년 여성가족부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시범 사업 추진 지자체로 선정돼,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상담교사 미배치학교 대상 이동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