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화도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재래식 화장실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고충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화장실 설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화도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문을 만들고 정화조 넣을 구덩이를 파내는 등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어르신께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어 드렸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지어진 화장실을 선물 받은 어르신은 “화장실이 집에서 떨어져 있고 걸어가는 길이 불편해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흐뭇해 하셨다.
이에 화도로타리클럽 정윤호 회장은 “우리가 땀을 흘려 어려운 이웃의 필요를 채워 드리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드릴 수 있게 돼 뜻깊고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화장실을 만들어 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로타리클럽은 실버카 지원, 장학 사업, 장애인 복지 기관 봉사,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 및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