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수원시 위생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염태영 수원시장을 면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 관련 업소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 집무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는 허나영 위생단체 연합회장, 박종렬 외식업협회 수원시팔달구지부장, 조혁래 제과협회 수원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기간 집합금지·집합제한이 이어지면서 위생업소 영업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원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원을 마련해 ‘수원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위생업소가 자율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줄일 방안을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했고, 영업시간 제한이 다소 완화됐다”며 “자영업자 임차료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의 지원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진 않겠지만 다 함께 보릿고개를 넘는다는 심정으로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주신 영업주와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집합금지’ 업종(498개소)에는 100만 원, ‘집합제한’ 업종(2만 646개소)에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7~8월에는 코로나19 피해 위생업소 56개소에 운영자금을 지원했고, 지난해 2월부터 지속해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