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육군 28보병사단 독수리여단은 지난 3월 24일에 연천군 군남면 옥녀봉 일대 등산로를 따라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건조해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더불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까지 병행하였다.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준수 한 가운데 180여명의 장병들은 등산로 일대에 리본형 산불예방홍보물을 부착하면서, 주위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함께 수거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출타에 어려움을 겪으며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던 장병들에게는 다가오는 봄의 느낌을 산행을 겸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독수리여단 정덕진(병장)은 “이번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군인으로서, 지역내 주민들을 위한 봉사도 실시하고, 지역내에서 훈련을 진행할 때 미쳐 보고 느끼지 못한 청정연천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