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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실국소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경과, 주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신규사업 발굴, 주민 참여체계 구축, 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말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 온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중앙정부의 생활SOC 정책동향, 양주시의 인구구성 특성과 변화 추이, 주민 설문조사, 권역별 FGI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목표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권역별 수요공급 분석을 통해 적정규모, 사업비 등을 산정한 생활SOC 건립모델을 구체화하고 생활SOC 사업에 대한 재무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신규사업 발굴 및 기본계획을 수립에 필요한 핵심사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정책적으로 주민참여 체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단계부터 공간 설계, 운영 단계까지 양주시 민간전문가 제도,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 등을 활용한 주민참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서울 광진구, 강동구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시설별 적합한 형태의 관리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복합시설 운영의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협의체 등 관리운영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참여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과 재원확보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생활SOC 복합화사업 종합계획은 시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생활SOC의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생활SOC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덕정 경기꿈틀’ 사업이 선정돼 국비 45억여원을 확보했으며 ‘2020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생활밀착형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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