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설악면이 6개읍·면중에서 지난해 지방세 1인당 납부 금액 1위를 기록했다.
가평군이 이상현 군의원(설악·청평/민주)에게 제출한 ‘2020년 지방세 수납현황’ 자료에 따르면 설악면은 지난해 3백21억여원으로 가평읍 3백35억여원에 이어 합계금액 2위를 기록하였다.
2021년 2월말 기준 인구는 가평읍 1만9천696명, 설악면 1만84명으로 1인당 지방세 납부기준으로 설악면 31만원 1위, 상면 26만원, 가평읍 17만원, 청평면 14만원, 북면 12만원, 조종면 9만원 순이다.
특히 설악면은 취득세와 재산세 납부 실적이 다른 읍·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개읍·면 중 지난 2009년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후 설악I.C를 통해 서울접근성이 향상되어 개발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이상현 군의원은 “지방세 납부 현황에 따라 향후 가평군의 행정서비스와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 추진 시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출된 자료는 오는 4월말까지 계수조정을 통하여 최종 공표될 예정이나 금액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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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3-25 06:3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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