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24일 남양주시는 7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 센터 내원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백신 수급 상황 등 접종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운영 적절성 검토와 돌발 상황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실시됐으며, 실제 예방 접종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 준비부터 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업무 단계를 포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양주시와 경기도청, 남양주소방서, 73사단 등 관계자 및 참관인과 접종 상황을 가정해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의사, 간호사, 행정 인력, 접종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25일까지 접종 동의서를 작성해(법정 대리인 또는 보호자 대리 신청 가능)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요양 시설 입소자는 해당 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