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기간 중에 5일간, 위생과 소속 공무원 4명, 의정부교육지원청 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을 포함해 4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집단급식소 47개소, 유치원 집단급식소 18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26개소로 총 91개소이다.
의정부시는 점검 기간 내에 불시에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유통기한·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조리식품을 수거·검사 및 식중독 검사도구(ATP)를 사용한 식중독균 검사까지 진행했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위생과는 올 한해 동안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전수 점검을 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