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20일, ‘공유텃밭을 활용한 지속가능 꽃길 조성사업’으로 주민20여명이 마을정원에 초화 식재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 행궁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사업으로 마을 공유 텃밭을 활용, 구근을 재이식하여 ‘지지 않는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화서문로 일대에 위치한 마을정원 64개소이며, 지난 달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수선화, 은관초 등 4개 종류 초화를 식재했다.
이날 초화류 식재에는 주민자치회 생태교통분과 위원, 주민봉사단‘ 행궁마을 가꾸미’,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행궁동장, 주민자치회장 등이 작업에 함께했다. 행궁동은 매주 토요일 주민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정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마을정원에 식재할 초화를 선정하고, 직접 식재하는 활동들이 전부 지역 주민들의 봉사로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마을자치분야의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