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은퇴 이후 웰다잉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웰다잉 교육’을 개강했다.
웰다잉은 생(生)과 사(死)의 통찰을 통해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닌 삶의 완성으로 어떻게 잘 살 것인가에 대한 삶의 지혜와 의미 탐색을 돕는 인생의 인문학이다.
웰다잉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총 8회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웰다잉의 의미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해 △연명의료 의향서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기관리 △바람직한 장례문화 △노인 인권 △자서전 쓰기 △새로운 인생 설계 등 유익한 내용을 담았다.
이 교육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후 웰다잉심리상담사, 노인통합 교육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교육 훈련을 통해 강사로서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육생 이○○ 씨는 “오랜 가족 병간호로 힘들었는데 교육을 통해 내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열심히 배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웰다잉 교육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운 의미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건강한 삶과 인생이모작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천시이모작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