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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 감자재배 단지에 농기계 장기임대 실시

농가 경영부담 경감 및 인력부족 해소에 큰 기여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역 내 감자재배 농가들의 경영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영농 추진을 위해 국비사업(주산지 일괄기계화)으로 구입한 감자파종기 6대를 인도했다.

시는 지난 3월 3일, 북파주농협과 5년간의 장기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기계사전 점검을 마친 후 13일부터는 임대농기계 인도에 착수했고 18일, 인도를 최종 완료했다.

장기임대한 감자파종기 6대는 국비 50%, 시비50 % 등 총 8,200만원을 들여 구입한 것으로, 임대농기계의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 및 수리비, 보험료 등은 북파주농협이 부담하며 단기임대 방식과 달리 타 농업인의 농작업 대행을 해야 한다.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가격의 20%를 기계 내용연수로 나눠 연간 납부하게 되며, 내용연수 만료 후에는 기계를 시에 반납하거나 잔존가액(동력 기종은 구입가의 10% 이상, 무동력 기종은 5% 이상)으로 우선 구입할 수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증가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감자파종기 장기임대를 통해 농가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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