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2006년 개관한 조종도서관의 노후화된 내부 과학실 공간에 대하여 시설과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4월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이 될 문화누리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층에 조성된 문화누리터는 산뜻하고 쾌적한 다목적 독서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부족했던 공간 활용 및 소음 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군민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선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교육과 정보 습득 , 독서힐링 등 다양한 시연이 가능한 최신 기자재 도입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옥외 동선이 마련되어 문화감성 충전에 최적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휴식과 북 스토리텔링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여 계층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 나눔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곳곳의 장서와 연계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였다.
이외에도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상황에 맞는 2 in 1 공간 활용이 가능하여 독서모임,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건물별 특성과 기능에 따른 내부 구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전시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기에 독서정원 문화누리터는 지역주민과 도서관 회원들에게 도서관의 운영 가치 그리고 복합문화시설의 결정체인 도서관의 의미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종 도서관은 삶과 쉼이 공존하는 도서관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 스토리를 꿈꾸며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문화와 독서교육이 공존하는 든든한 지원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