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도시농업 시범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 텃밭조성 지속사업장 23개소를 운영하기로 밝혔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도시농업의 영향력을 확장시켜 이웃 간에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텃밭 지속사업장 활성사업은 참여 아파트들이 지속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자 및 참여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토양 조성법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교육의 경우 농업이 생소한 입주민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전망이다.
참여 아파트 중 보성아파트에서는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상추모종1,440개 식재를 진행하며 평소 세대 간 교류가 없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 입주민들은 “아파트 텃밭을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단절되었던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친목도모까지 가능하다” 고 전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텃밭을 함께 가꾸어 나가며 세대를 넘나드는 하나 된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219)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