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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동, 민관협력 '소나기' 지원사업으로 2차 긴급복지 그물망 형성


[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소요동 2차 긴급복지 그물망 '소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소나기' 사업은 복지의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정부지원의 범위를 초과하지만, 실제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가뭄에 시원한 소나기처럼 일시적 위기해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순수 민간재원인 '희망나눔행복드림' 소요동 후원금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지원규모는 예산 5백만원에 10세대 이상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생계, 의료, 주거(환경개선), 난방, 교통 비용 등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이 발생하는 공적제도를 뒷받침하게 된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현장에서 보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많지만, 엄격한 기준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지원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해, 안타까울 때가 있다.”며, "'소나기' 사업이 1차 공적지원으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는 2차 그물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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