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연천군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오는 3월 25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6번째로서 당초 2분기를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배달 주문 증가 및 민간 플랫폼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등 관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 오픈 시기를 1분기에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광고비가 없고 1%의 중개수수료로 기존 배달앱보다 저렴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에 대한 비용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모집된 가맹점 수는 175개소이며, 배달특급 앱에서 주문 후 지역화폐를 포함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3월 오픈 이벤트로 신규가입자에게 5,000원 할인쿠폰과 첫 주문시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하며 매월 이벤트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지역화폐 연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배달특급 5%의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천사랑상품권 충전 시 인센티브 10%와 배달특급 앱에서 결제시 5% 쿠폰으로 총 15%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상권활성화를 위하여 배달특급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