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에서는 지난 15일 21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를 선정하고 용담부용·아신·하자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양서용담 481필지, 358,310㎡ ▶아신 453필지, 253,157㎡ ▶하자포 641필지, 310,951㎡로 총 1,575필지의 922,418㎡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년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8지구 3,608필지에 대한 재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도 차질없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지적 불부합을 해소해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는 지적재조사를 위한 사업 지구 지정이 진행 중으로 지구 지정 요건은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2/3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토지소유자에 대한 방문·설명 기회가 부족해 동의율이 미비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동안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 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잦았다”며, “토지 경계 분쟁 등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