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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3월 20일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2동,광적면,백석읍)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뽀빠이봉사단 및 개인봉사자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조OO 어르신은 방수가 되지 않고 난방비용의 부담이 높은 집에서 기초연금만으로 생활하시던 독거어르신이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대상자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LH에서 시행하는 양주고읍행복주택 입주자 추가모집에 신청하여 주거지를 마련해드렸으며, 기초생활 해결을 위해 대상자를 모시고 은행과 관공서를 방문하여 기초생활보장서비스를 신청하여 기초생활보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주거지 마련과 기초생활 문제는 2021년2월 주거지 계약이 이루어지고 2021년3월 기초생활보장서비스에 선정됨에 따라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르신이 혼자서 이사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평소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시던 뽀빠이봉사단 봉사위원들과 개인봉사자가 차량지원을 통해 이삿짐을 옮겨드리게 되었다.

조OO 어르신은 “나는 자식들에게 버림받고 나이는 많은데다 글씨도 쓸 줄 몰라 정부에서 도움을 준다고 해도 신청도 못하고 있었는데 행복센터에서 나와서 나의 어려운 점을 찾아서 해결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집도 마련해주고 생활비도 받을 수 있게 도와줘서 너무 고마운데 오늘은 이삿짐까지 옮겨주니 뭐라고 말할 수 없이 고맙다. 내 생전에 이렇게 좋은 집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앞으로 얼마나 살지는 모르지만 도와주신 것 잊지 않고 살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표현하셨다.

한편 금일 재능기부를 해주신 뽀빠이봉사단 봉사위원은 “90세가 되신 어르신이 어떻게 혼자 이사를 할 수 있겠는가? 우리들의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이 밝게 웃으시는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뽀빠이봉사단은 어렵고 힘든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언제든 연락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해 주셨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봉사자를 모실 수 없어 더 힘든 상황이나 열악한 주거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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