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있는 시흥시민 누구나 문화예술과 관련한 전문성을 가진 개인 및 단체는 물론 창조적 아이디어만 있다면 시흥시민 누구나 사업의 주체가 되어 제안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보조금 지원예산은 총 1억 1,500만 원으로 총 4개 분야, 11건 내외를 선정해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시가 추진 중인 생태문화도시 추진방향인 ▲생태(생태, 환경, 기후 등을 주제로 한 특화형 사업 발굴) ▲재생(공간, 공간기반 커뮤니티 활성화 및 마을밀착형 특화사업 발굴) ▲사람(대상맞춤형 특화사업 발굴(영유아, 다문화, 장애인 등)) ▲협력(장르, 기술, 사람 등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로 등 4개 분야다.
접수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문화매개자 발굴 및 육성으로 생태문화도시의 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스스로가 도시, 지역, 동네,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정체성을 확립해 시흥 곳곳이 특색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21년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단체가 사업실행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Zoom)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지원할 개인 및 단체에게 사업신청방법, 사업설명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쌍방향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