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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결의문 채택

1분기 정기회의 열어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운동도 추진하기로

[KNT한국뉴스타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가 19일, 비대면으로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행기관장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최정윤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자문위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회의, 2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결의안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방안’과 2021년 사업계획을 토론했다. 또한 48만 파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평화경제특구관련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부에서는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정윤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장은 “파주는 경기 서북부 지역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통일의 거점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공공기관 유치는 파주시 전 시민의 염원이며 각 사회단체 모두의 역량결집이 필요한 만큼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도 그 취지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정책 수립을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조직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드는 길의 중추로써 협의회가 다양한 정책과 고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이다. 파주시협의회는 올해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평화·통일 정책 아이디어 및 UCC 영상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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