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봄을 맞아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도로시설물에 대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도로변의 중앙분리대, 안전펜스, 지하차도, 육교 등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물은 주요 도로인 평화로, 동일로, 민락로 구간에 설치된 중앙분리대(차선분리대), 안전펜스 등 주요 도로 3개 구간(총 연장 24.3km) 및 의정부역지하차도, 솔뫼초등학교 앞 육교 등 12개 시설물이다.
3월 19일부터 고압살수 물차 1대, 1톤 차량 3대, 15톤 차량 1대, 공무원 6명, 도로보수원 15명을 투입해 지하차도 벽면에는 고압수 세척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도로 내 중앙분리대, 안전펜스, 육교 등은 세제액을 도포해 세척하는 등 4월 10일까지 청소를 완료해 겨우내 발생된 먼지와 찌든 때를 벗겨낸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생과 청결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꼼꼼히 세척을 실시해 먼지와 찌든 때를 제거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청소 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가중될 수 있기에 출․퇴근 시간대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구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청소는 겨우내 염화칼슘 등으로 쌓인 묵은 때와 도로상의 주요시설물 등을 세척함으로써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시설물 정비와 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