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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쌤과 함께, 정약용 읽기' 열린시민반 개강

정약용 선생님은 공부만 했다? 여행가 정약용을 만나다!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정약용 인문학교 - 쌤과 함께 정약용 읽기' 열린시민반 강좌를 시작했다.

‘쌤과 함께, 정약용 읽기’는 열린시민반, 청소년반, 공무원반 각 50명 씩 모집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방식에 맞춰 비대면 강좌 5회와 유적지 현장 견학 1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열린시민반 강좌는 조선 후기 한문학의 감성과 사유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안대회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다산과 국토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정약용이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쓴 글을 읽으며 선생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날 화상회의로 진행된 1회 강의는 정약용 선생이 고향 남양주와 양평 일대에서 여행한 기록들을 읽으며, 민생을 걱정하는 선생의 모습 외에 인간 정약용의 색다른 모습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오는 4월 14일 개강하는 청소년반은 아직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다섯가지 얼굴로 보는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김호 교수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남양주 역사인물 정약용 선생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쌤과 함께, 정약용 읽기’ 청소년반은 다산서당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정약용문화제, 정약용 인문학교, 월간 정약용, 여유당콘서트, 정약용인문학콘서트 등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다양하게 준비‧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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