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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코로나19 예방 돌봄키트 전달

‘힘내세요! 함께 이겨내요!’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취약계층인 케어안심주택 입주자 9명에게‘돌봄키트’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중식 제공 중단으로 지역주민 과의 교류가 없어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후원금으로 계란, 죽, 김 등 식료품으로 구성 된‘돌봄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입주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불편해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식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식료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돌봄키트는 단순 물품 지원을 뛰어넘어 심리적으로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류시혁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기일수록 안부 전달 등 마음의 표현으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돌봄키트를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의 돌봄 공백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사업에 따른 케어안심주택을 작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입주자에게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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