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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시민 정경희 씨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 기부

동두천시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5천만원 전달

[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 상패동에 거주하는 정경희 씨가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 서울에서 뷔페식당을 운영하며 모은 재산 중 5천만원을 동두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여,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정경희 씨는 평소에도 노인복지관에서 자살예방도우미 자원봉사,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에 매월 10만원 정기후원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보살펴왔다.

정경희 씨는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생활하다가 정리한 후, 2008년 동두천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사한 후 주변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지내다가, 조금 더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 5천만원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모은 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동두천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면밀히 살피며,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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