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22일부터 회천2동행정복지센터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옥외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설치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 옥외부스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판과 자동 출입문 설치와 함께 내부에는 냉난방기‧ CCTV와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부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로 연계해 신속하게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점자라벨,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기능, 청각장애인용 화면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편의 기능은 물론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증명서의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고용‧산재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등기소 부재로 법인 민원서류 발급 시 관외 등기소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월 초 시청 내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며, 6월에는 시청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로 재배치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수요 분석을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행정기관과 다중이용시설 25개소에 2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양주역과 덕정역, 농협 등의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13대는 평일 야간·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