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7일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라페스타, 웨스턴 돔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의 날을 운영,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정부의 수도권 방역수칙(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이 연장됨에 따라 여전히 수도권이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특히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일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중점을 뒀다.
이번 점검은 일산동구청 각 부서 10개반 30여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였으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안심콜・전자출입명부 사용여부 ▲운영시간 준수 등 핵심 방역 수칙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였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마찰이 생길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일산동부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희망이 보이는 시점에서 끝까지 고양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일산동구청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 중으로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하고 있다.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김성구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안전신문고,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지속 반복되는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2단계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실효성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