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김포시는 통진고등학교 1992년 3학년 5반 졸업생들이 지난 17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재)김포시민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이주열 전 통진고 선생님과 1992년 3학년 5반 졸업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올 2월 퇴직한 이주열 선생님의 공로를 기리고자 모인 통진고 졸업생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졸업생 중엔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도 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장학금을 기탁하여 다양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이러한 기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장학금 기탁 의미를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기탁해주신 이주열 선생님과 의장님을 포함한 졸업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장학사업이 활성화되어 관내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하영 시장은 지난 2월 6일자로 (재)김포시민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구기도 신임 이사장과 정담회를 가졌다.
앞으로 시비 출연금 증액과 민간기탁 문화 확산을 통해 더 많은 금액의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시민장학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