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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검사 통역지원 인력 출동!


[KNT한국뉴스타임]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통역인력을 파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498개 사업장 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 외국인포함)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나, 통역 인력이 없어 진단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광주시 건강가정ž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통역 지원 인력으로는 센터 직원 및 다문화 서포터즈 활동가로, 4명의 베트남 출신(박민정, 이윤희, 정다연, 한소윤)과 1명의 투르크메니스탄 출신(김안나) 결혼이민자 여성으로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역이 가능하며 3월17일부터 3월21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 통번역사로 재직 중인 정다연씨는 과거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중일 때,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의 역학조사 및 동선파악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한바 있다.

오영희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센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조승철)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사업 외에도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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