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고양문화재단과 일산 차병원이 17일 오후 일산 차병원에서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양시 지역민들의 암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고양시의 문화사업 저변 확대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와 일산 차병원 강중구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암 예방 및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콘텐츠 현황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중구 일산 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공헌기관의 역할까지 도맡겠다”고 말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 서북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아트센터인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과 국내최대 규모 여성종합병원 일산 차병원은 앞으로 문화예술과 의료가 합쳐진 여성 암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 차병원은 2020년 1월 개원해 90여명의 교수∙의료진이 20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그 중 25명의 암 명의 군단이 직접 진료하는 암 병원과 여성∙소아병원 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 병원을 특화한 국내최초의 고품격 종합병원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