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8일 쓰레기 무단투기 싹쓰리 챌린지에 별내동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별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별내동 1통과 46통 식송마을에서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깨끗이, 마을 대청소 한다고?’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평소 민원이 잦은 크린넷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여 분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별내효성해링턴코트아파트 주민회인 사랑회 멤버들도 제1회 쓰레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으며, 봉사 활동이 진행되던 날 가족 단위 주민들이 모여 마을 주변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청소 봉사 활동에 참여해 보니 아이들에게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는 작은 쓰레기라도 절대 길거리에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이런 좋은 취지의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현재 에코 패밀리, 기관ㆍ사회단체, 에코 폴리스 등 많은 분들이 쓰레기 싹쓰리를 위해 애써 주시고 계시지만 무엇보다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도움이 절실하다. 시민들이 주도해서 더 깨끗한 별내동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별내동 통장협의회에서는 2차 월례 회의를 대신해 조를 이뤄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통장협의회는 “통장들이 모범을 보여 별내동 쓰레기가 싹쓰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