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임산부·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에 각 6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가정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임산부 출산교실은 기수 당 4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태교 및 순산요가 △모유수유법 △신생아 관리 △분만 리허설 등으로 구성되며, 남양주보건소 관할 지역의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 등록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부부 출산교실은 기수 당 1주 과정으로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태교의 중요성 △출산코칭 등으로 구성되며, 남양주보건소 관할 지역의 임산부 등록자이면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임산부들이 가정에서도 임신·출산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출산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 가정의 건강이 증진되고 분만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보건소]